-서버 호스팅 : 서버 하나를 통째로 호스팅, 즉 임대하는 것. 물리적인 서버 한개를 100이라고 치면 100 전체를 쓴다.

사용하는 서버의 한계가 하드웨어의 한계이므로 서버 스펙을 높이려면 물리적인 업그레이드를 해야한다.

장점은 서버 한개를 통째로 사용하는 것이므로 다른 사용자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


-웹 호스팅 : 서버 하나를 유저들이 나눠 쓰는 형태. 정확히는 서버를 쓴다기 보다 서버에 있는 웹 서비스를 나눠 쓴다고 할 수 있다. 웹 호스팅 업체가 서버를 관리하며, 서버 구축과 설정을 업체가 관리해주기 때문에 사용자는 서버를 설치할 필요 없이 서비스만 관리하여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이름이 웹 호스팅. 

서버 한개를 100이라고 치면 웹 호스팅 업체가 서버 100을 모두 사용하고 그 위에 여러 개의 웹 서비스를 만들어서 사용자들에게 서비스만 호스팅을 한다. 비유를 하자면 서버 호스팅은 돼지 한마리를 통째로 파는 거지만(호스팅이지만 비유이므로)  웹 호스팅은 돼지고기를 요리해서 원하는 양 만큼 파는 것이다. 하나의 서버를 여러 명이 같이 이용하기 때문에 서버 호스팅과 장단점이 반대다. 물론 정해진 한계가 있겠지만 다른 사용자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더 좋은 예시(?)를 든다면 서버 호스팅은 컴퓨터 하나를 통째로 쓰는 것, 웹 호스팅은 컴퓨터에 실행되고 있는 프로세스 하나를 쓰는 것. 한 프로세스가 점유율이 폭주하게 되면 다른 프로세스가 힘들어지기 마련이다.


-클라우드 서버 : 서버 호스팅과 웹 호스팅을 섞어 놓은 형태라고 할까. 서버 하나를 유저들이 나눠 쓰는 것은 웹 호스팅과 비슷하지만  관리자가 서버를 구축하고 서비스만 호스팅 하는 것과 다르게 가상화 된 서버를 호스팅한다. 즉, 하나의 서버 환경이 여러 개의 가상화 된 서버로 나눠져있고 유저는 이것을 사용할 수 있다. 서버 호스팅과 다르게 서버 스펙을 높이는 방법이 간단하다.(클라우스 서버 호스팅 업체의 서버 한계까지가 아니라면.. 물론 그정도까지 호스팅 할 일이 없겠지만) 하지만 웹 호스팅 처럼 서버를 관리해주는 것이 아니라 가상화 된 서버만 주는 것이기 때문에 서버 환경 구축은 사용자의 몫이다. 이것저것 제한이 많은 웹 호스팅과 다르게 서버에 능숙한 사용자라면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면 장점이다. 이것 역시 비유를 하자면 클라우드 서버는 돼지 한마리를 원하는 양 만큼 생고기로 파는 것이다. 요리는 사용자의 몫!

그리고 각자 분리된 영역만큼 서버를 사용하므로 다른 사용자의 영향을 받지 않고, 할당된 만큼의 서버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서버 한개를 100이라고 치면 사용자가 원하는 만큼 20, 10, 50 처럼 나누어서 함께 사용한다.  웹 호스팅에서 사용한 예시를 활용한다면, 컴퓨터 한 대에 5개 정도의 가상머신을 설치해서 사용자가 각각의 가상머신을 사용할 수 있는 것. 컴퓨터의 디스크 용량이 300G라면 사용자 1은 50G 사용자 2는 70G를 신청하여 그만큼 할당 받아 사용할 수 있고, 용량 추가가 필요하면 할당 받을 숫자만 바꾸면 추가가 가능하다. 가상으로 분리된 환경이기 때문에 다른 가상환경의 프로세스가 영향을 끼칠 일이 없다. 점유율이 폭주해도 그 가상머신의 100%만 쓸테니까. 다만, 하드웨어 제어같은 가상 환경을 벗어난 기능은 사용 할 수 없다. 가상 서버 호스팅과 별차이가 없어서 요샌 거의 동일어로 쓰인다.





참고 : 클리앙의 어느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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